주식투자 EPS란
EPS

가치투자 할 때 꼭 나오는 개념이기도 하고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주당순이익(EPS)라고 나옵니다. EPS 뜻은

Earning = 이익 (순이익)

per = 당 (단위개념)

share  = 주 (주식)

주당순이익은 회사가 주식 1주로 얼마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가입니다. 좀 더 쉽게 이해하려면 앞에 '내가 산 회사의 주식이'라고 붙여 주면 이해하기 좀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EPS 공식은

EPS 공식

(기업의 순이익)  ÷  (기본적인 보통주 주식수)

(참고)
주식수는 보통주를 기준으로 하며, 우선주나 이전에 발행된 전환사채와 같은 희석 요소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희석 주식을 고려하지 않고 주식의 기본적인 보통주 주식수로만 순이익을 나누어 계산합니다.

저처럼 주식 초보자 분들이라면 (참고) 글은 그런가 보다 하고 먼저 큰 틀이라도 이해하는 걸 우선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공식을 이용한 아주 심플하게 설명해 보면 예를 들어, 기업의 순이익이 1,000 달러이고 기본적인 보통주 주식수가 100주이면, EPS는 1,000 달러 / 100 주 = 10 달러가 됩니다.(참고로 어차피 계산되어 나오니 그러려니 하세요)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EPS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투자가 어려운 이유가 이처럼 높을수록/~일수록/일수도 이런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확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는데 오릅니다. 내려갑니다. 이건 무조건 사야 됩니다. 하는 지인이나 투자전문가가 있으면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걸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세계최고의 부자를 뛰어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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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많지는 않지만 코카콜라 주주입니다. 자주 먹기도 했었고(지금은 펩시 제로에 빠져서... 펩시 주식도 사자!) 도시는 물론 전 세계 시골 어디에서든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코카콜라는 절대 안 망할 거라는 믿음 있어서 샀습니다.

dividend.com / investing.com

코카콜라는 23년 기준으로 무려 62년 동안 연속으로 배당금 증가한 기업입니다. 코카콜라는 1년에 4번 즉 분기마다 배당을 합니다. 그래서 코카콜라 EPS는 분기 별로 나오는데요. 21년도 EPS는 2.35 달러 , 22년도 EPS는 2.48 달러였습니다.

코카콜라의 주가 21년도 최저가 49달러  / 22년에 최고가 65달러 이렇게 찍은 적이 있습니다. 대략 55~60이 평균값인데요.

계산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코카콜라 한주가 60달러인데 1주로 2.5달러 정도 벌어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ody-engel-unsplash

일반적으로, 높은 EPS는 기업이 주주에게 더 많은 이익을 나눠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PS는 배당 지급에 영향을 주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이익을 만들어내어야 합니다. EPS는 한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주당 이익이 높을수록 기업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업이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할 여유가 있는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업은 이익의 일부를 배당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재투자하여 성장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EPS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이를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EPS는 단독으로만 판단할 수 있는 절대지표는 아닙니다. 그래도 투자자로서 무조건 알아야 될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며,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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