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정말 우연히 제목만 보고 어디서 들어 본 거 같고 책이라는 게 제목이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느낌이 와서 읽어 봐야겠다 하고 집었는데 유명한 책인지 나중에 알았다. 무려 160주 이상 베스트셀러 그것도 아마존에서
작가소개 제임스 클리어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그는 훈련 중 얼굴뼈가 30조각이 나는 사고를 당했다. 야구에 인생을 걸었던 그에게 이 사건은 사망선고와도 같았다. 하지만 그는 좌절 대신, 매일 1퍼센트씩의 성장을 목표로 일상의 작은 성공들을 이뤄나갔다. 6년 후, 꾸준한 노력 끝에 그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로 선정되었고, ESPN 전미 대학 대표 선수로도 선출되었다.
베스트셀러라 그런가 목차가 매우 깔끔합니다.
느낀 점
습관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는 내용이 책 도입부부터 확실하게 알려주는 책이어서 너무 좋았다. 매일 1퍼센트씩 성장하면 1년 후에는 약 37배 성장할 수 있다는 저 그래프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23년 5월 3일 기준으로 포스팅 4개 그리고 하루 일평균 방문자수 0.5명 정말 너무나도 저조하다. 솔직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초조하고 불안하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진짜 방문자를 유입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포스팅하고 있다. 1년 뒤 방문자가 0.5명 X 37 은 18.5명인데 이건 건방이 아니라 안 나올 수가 없는 구조다. 그러니 애드센스 첫 승인 후 첫 목표가 하루 1달러니까
1년 뒤인 24년 5월 3일 하루 애드센스 수익 37달러 달성예정
긍정적인 습관, 부정적인 습관 진짜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중요한데 그중에서 긍정적인 습관에서 생산성을 높인다. 이 글이 정말 좋았다. 솔직히 정말 잘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돼서 늘 고민이었는데 고민 없이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수록 뇌는 다른 영역에 관심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고 하니까 습관 잡힌 내 모습을 그리고 생산성이 높아서 빠르게 발전하고 배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버티고 계속해보는 중이다.
위에 내용만 보면 좋은 내용과 희망찬 생각이 가득해지는데 바로 위 이미지를 보면 현실은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다는 걸 알려줘서 너무 좋았고 위에 내용보다도 '낙담의 골짜기'가 가장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습관이라는 게 당장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정말 오랜 기간 동안은 성과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특히 언어공부가 그런 거 같다. 물론 아직 며칠 안 됐지만.. 영어공부 프렌즈 쉐도잉과 강성태 영문법 책으로 하루에 아무리 못해도 2시간은 넘게 하고 있다. 아무리 적어도 3개월 더 길면 6개월 이상은 엄청난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운동은 당장 푸시업만 하면 근육이 당장 생기는 건 아니지만 펌핑돼서 보이는 게 있어서 내 기준 지속하기 쉬운 편인데 언어는 6개월이나 지나야 상승 곡선 일거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그래도 저 그래프로 축적되어가고 있다는 것과 '잠재력 극복기'라고 명확한 단어라도 있어서 버티기 수월 할 것 같다.
목표는 방향이고 중요한 건 도달하고 이끌어갈 시스템 즉 과정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
나는 지금 여태껏 습관은 예로 운동은 2~3일에 1번, 쉐도잉은 하루 30분 이상 이런 식으로 만 했는데 구체적으로 장소 시간 그리고 무엇을 하겠다고 정해 놓아야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주 구체적이고 쪼개고 붙여라 '아주 구체적'만 포스팅하는데 뒤에 내용을 보면 아 저렇게 하는구나 와 저렇게 하고 꾸준히만 한다면 뭐든 이루겠구나 그리고 뭐든 이뤘겠구나 라는 생각이 팍 올 정도로 정말 잘 쓰여 있다.
총평(감상평)
이 책은 정말 읽는 중간에 무조건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절대로 한번 보고 넘어갈 책은 아닙니다. 인생을 진취적으로 살아보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적용만 한다면 인생에서 정말 많은 부분이 달라질 거라고 느꼈습니다. 일단 그냥 본인 경험으로만 적은 게 아니라 과학적 내용을 기반해서 알려주기도 하고 글 구성이 잘 짜여 있어서 읽기도 편했습니다. 그래프랑 파트가 끝날 때마다 요약도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문해력이 부족하기에 가볍게 읽는 자기 계발 책보다는 내용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알라딘 / 자료 출처 -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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